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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3-28 17:57 (목)
1000만 서울시민이 '기억친구'가 된다면…
1000만 서울시민이 '기억친구'가 된다면…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3.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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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광역치매센터, '천만시민 기억친구' 프로젝트
배우 이순재·정영숙 씨 교육 수료…명예 홍보대사 활동

치매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서울특별시를 위한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고 있다.

서울시광역치매센터에서 추진 중인 '천만시민 기억친구' 프로젝트는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도와주는 일반 시민들이 많아져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최근 배우 이순재·정영숙 씨가 서울시광역치매센터에서 '천만시민 기억친구(치매파트너)' 교육을 마쳤다. 이동영 서울시광역치매센터장과 김선화 사무국장이 교육을 맡았으며, 교육이 끝난 후 '기억친구 수료증'을 전달했다.

서울시광역치매센터에서 추진 중인 '천만시민 기억친구' 프로젝트는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도와주는 일반 시민들이 많아져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최근 배우 이순재·정영숙 씨는 '천만시민 기억친구(치매파트너)' 교육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 두 배우는 서울시광역치매센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서울시광역치매센터에서 추진 중인 '천만시민 기억친구' 프로젝트는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도와주는 시민들이 많아져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최근 배우 이순재·정영숙 씨는 '천만시민 기억친구(치매파트너)' 교육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 두 배우는 서울시광역치매센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천만시민 기억친구는 기억친구 양성 교육을 받은 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고 지역 치매 환자 및 가족을 따뜻한 마음으로 도와주는 사람을 뜻한다. 또 기억친구 리더는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과 체험을 토대로 지역·직장·학교 등에서 기억친구를 양성하는 사람을 말한다.

서울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함께 치매도 예방 관리가 가능하다는 사회적 이해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천만시민 기억친구'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억친구 총 11만 7425명, 기억친구 리더 3522명을 양성했으며, 지속적으로 기억친구 양성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도 종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대학생·고등학생 총 16명과 함께 기억친구 교육을 받고 '천만시민 기억친구' 수료증을 받았다.

한편 이순재·정영숙 씨는 서울시광역치매센터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돼 '천만시민 기억친구' 뿐만 아니라 서울시치매관리사업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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