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기 상급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건강증진센터 확장
동아대학교병원은 26일 5층 대강당에서 내외 귀빈과 200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9주년 개원 기념식을 열었다.
개원 기념식에서 허재택 동아대병원장은 "경쟁력 있는 병원,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병원,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달라"면서 "365일 24시간 전문의 진료체계를 구축해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자"고 강조했다.
기념식에는 김무현 교수(순환기내과)에게 한림인술상을 시상하고, 우수 교직원 표창 등을 통해 병원 발전에 헌신한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아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의료서비스 질의 우수성과 환자안전 수준을 인정받아 3주기 상급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 확장 개소한 동아대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는 40여명의 전문의를 비롯한 검진 전담 의료진이 손발을 맞춰 정확한 검사를 통해 질병의 조기발견에 주력하고 있다.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한 질병은 곧바로 원스톱 치료로 연계, 쾌유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2000㎡(600평) 규모의 종합건강증진센터에는 첨단 전용 CT·내시경·초음파 등의 검진장비를 갖췄으며, 검진자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정밀 맞춤식 검진프로그램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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