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우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 서울병원 정형외과)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 받아 수행한 '초간편, 안전, 골절 내 고정물 개발' 연구가 우수 연구에 선정돼 앞으로 2년간 후속 지원을 받는다.
최 교수의 연구는 탄성의 원리를 이용 새로운 개념의 골절 내 고정물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 장착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개발 중이던 C형상의 고정물을 맞춤형 자동화 장착기에 삽입해 사용하면 수술 시 절개 범위를 크게 줄이고, 수술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우 교수는 "지난 2년 동안 힘들게 수행한 연구가 관련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우수한 연구로 인정받아 뿌듯하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고정물을 개발해서 환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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