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코리아, 'BD Hylok' 론칭 심포지엄 성황
프리필드 시리지 분야 기술력 공개…안전성·편의성 탁월
벡톤디킨슨의 한국지사인 벡톤디킨슨 코리아(BD 코리아)는 12일 서울사무소에서 'BD Hylok 신제품 론칭 심포지엄'을 열었다. 'BD Hylok'은 점성이 높은 히알루론산(HA) 성분의 미용 및 성형용 필러를 위해 개발된 프리필드(Prefilled) 시린지로 지난 2월 국내 출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히알루론산 필러를 생산·사용하는 제약사 관계자와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BD Hylok 제품 소개와 함께 필러 시술 의사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프리필드 시린지 분야에서 BD만의 리더십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김용주 BD 코리아 사장은 "1897년 창립돼 120년 이상의 역사가 있는 BD는 '세상을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는 기업이념을 가진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라며, "특히 프리필드 시린지 분야는 1954년부터 지금까지 약 60년간 꾸준히 제품을 출시해온 주력 사업 분야로 앞으로도 이에 대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의료진과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병진 제약사업부 부서장은 "새로운 결합 기술을 이용해 강한 고정력으로 리뉴얼된 유리재질의 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심포지엄 컬러는 마케팅 용어인 '퍼플카우'(Purple Cow)를 연상하는 자주색으로 이목을 집중시킬 뛰어난 제품이라는 의미에서 착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BD는 약물의 수명주기에 따라 개발·임상·허가·생산·유통과정에서 제약사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BD Hylok을 비롯 프리필드 시린지 분야에서 제약업계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특별세션으로 열린 '필러를 시술하는 의사들의 경험 공유'에서는 박대정 원장(톡스앤필의원)이 ▲필러의 정의 ▲필러의 선택 기준 ▲필러의 시술 범위 ▲필러 시술의 부작용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박 원장은 필러 시술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필러 선택시 의사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안전성, 주입 편의성, 몰딩력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박대정 원장은 "의료 현장에서 히알루론산 필러를 시술할 때 많은 의사들이 느끼는 불편함은 주입 시 약물이 누수 된다는 점"이라며, "BD Hylok은 강한 고정 기술을 접목, 약물 누수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의료진의 사용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BD Hylok 소개 세션에서는 프랑스 본사의 프로젝트 리더들이 제품 개발배경, 특장점, 기능시험 결과, 휴먼팩터 결과 등을 공개했다.
BD Hylok 어댑터는 BD만의 새로운 결합 기술을 사용한 강력한 고정력으로 니들 및 정맥주사기기와의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토록 디자인됐다. 히알루론산 필러 제조공정 중 고압증기 멸균을 거친 후에도, 어댑터가 돌아가거나 빠질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보완해 약물 누수로 인한 불편함과 부작용을 개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