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건복지부-베트남 보건부 14일 '양해각서' 체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14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보건복지부와 베트남 보건부가 만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베트남 정부는 면허시험 운영을 위해 국시원과 논의를 이어왔다.
이번 양해각서는 ▲직무분석을 통한 출제기준 설정 ▲시험 시행을 위한 사전 준비 ▲시험 문항 개발 및 관리에 관한 사항 ▲시험시행에 관한 사항 ▲시험 후 면허 관리 등에 관한 사항 등 면허 시험 시행과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김창휘 국시원장은 "국시원의 안정적인 시험 출제 및 시험 관리 시스템 노하우 공유를 통해 베트남의 보건의료 시스템 발전과 우수한 의료인 배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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