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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를 위한 위·대장 내시경 가이드북 발간
개원의를 위한 위·대장 내시경 가이드북 발간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9.03.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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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실 세팅에서 청구까지'...내시경 검사 지침서
위장내시경학회 창립 16주년...내시경 정보 담아
개원의를 위한 위·대장 내시경 가이드북 ⓒ의협신문
개원의를 위한 위·대장 내시경 가이드북 ⓒ의협신문

<개원의를 위한 위·대장 내시경 가이드북>이 발간됐다.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는 10일 가이드북 발간사실을 알리고 "회원들의 내시경검사에 도움이 되는 지침서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내시경실 세팅에서 청구까지'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책에는 개원의사들에 필요한 내시경 정보가 가득 담겼다.

내시경실을 어떻게 꾸미고 장비를 어떻게 등록해야 하는지, 국내 내시경 수가는 얼마이고 청구시 주의점은 무엇인지, 내시경 검사 전과 검사 후 환자와 장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수년간 개원현장에서 내시경검사를 시행해 온 학회 임원진들이 각종 정보와 노하우를 모았다.

박현철 위대장내시경학회장은 "회원들이 내시경 실을 만들고, 검사하고, 운영할 때 고려해야 할 모든 것은 담고자 노력했다"며 "창립 16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서 학회의 발자취를 정리하고 회원들의 내시경검사에 도움이 되는 지침서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결과에 다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동료들의 노고를 생각해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힌 박 회장은 "향후 부족한 부분과 새로이 바뀌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장내시경학회는 10일 춘계학술대회를 열어 회원들과 내시경 관련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10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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