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지는 '신약 등재' 컨설팅 시장 '충정'도 합류
뜨거워지는 '신약 등재' 컨설팅 시장 '충정'도 합류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9.03.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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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충정, 급여의약팀 구성...최원영 전 차관·변창석 단장 등 영입
법무법인 충정
법무법인 충정

대형 로펌들이 앞다투어 '보건의료'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과거 법무법인의 역할이 행정처분에 따른 이의신청이나 의료법·약사법 등 관련 법 위반에 따른 형사절차 변호 등에 국한됐다면, 최근에는 의약품 인·허가와 등재 등 이른바 '신약 급여' 업무에 역량을 집중, 적극적인 영역 확장을 꾀하는 모양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광장에 이어, 법무법인 충정 또한 최근 '건보의약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충정 건보의약팀은 12명의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인천지법 의료사건 전담부 재판장을 지낸 박영화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3기)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노재관 대표변호사(13기)를 필두로, 미국 뉴욕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던 이선희 변호사(28기), 국세청 국세심사위원을 역임한 최수령 변호사(33기) 등이 합을 맞춘다.

정부 및 산하기관 고위급 인사영입에도 공을 들였다.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낸 최원영 전 대통령 비서실 고용복지수석을 비롯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거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고위직을 지낸 조우현 전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장, 한림대병원 원무과장을 지낸 이충구 전 강남손해사정 대표가 고문으로 참여한다.

법무법인 충정 건보의약팀에 합류한 최원영 전 보건복지부 차관과 변창석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법무지원단장.
법무법인 충정 건보의약팀에 합류한 최원영 전 보건복지부 차관과 변창석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법무지원단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법무지원단장을 지낸 변창석 변호사(26기)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일했던 정혜림 변호사(제5회 변시)도 충정 건보의약팀의 핵심 인재다.

충정은 변창석 변호사를 팀장으로 해 변호사들이 실무를 담당하고, 최원영 고문 등 고문단이 건보의약팀 추진 업무의 방향성과 내용 등에 대해 조언하고 협력하는 체계로 팀을 꾸려나가는 계획이다.

주요업무는 행정처분 이의신청 등 기존 송무업무 및 의약품 인허가·등재 관련 자문 및 대관, 보건의약 관련 기업에 대한 법률자문 제공 등.

의료기관 및 의약관련 기업들의 법적 분쟁은 물론 인·허가 및 신의료기술 또는 급여 등재 등에 관한 컨설팅과 실제 업무 추진, 주식 이전이나 기업 상장 등 기업 자문·부동산 자문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보건의료분야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각오다.

박영화 법무법인 충정 대표변호사는 "법 이론 뿐 아니라 다양한 행정실무 경험과 폭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토대로 보건의료영역에 있어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가치와 이익을 최대한 보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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