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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과장 인사 큰 틀 유지...일부 변화
보건복지부 국·과장 인사 큰 틀 유지...일부 변화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9.02.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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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정책 정경실↔보험정책 정윤순 과장 '교환 배치'
국장급 유임으로 연속성 유지, 과장급 인사로 변화 추구
ⓒ의협신문
ⓒ의협신문

보건복지부가 과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보건의료정책과 건강보험정책을 총괄하는 각 국장들을 유임 큰 틀은 유지하면서, 산하 과장급 인사로 변화를 꾀한 모양새다.

보건의료정책과장에 건강보험정책을 담당해 온 정경실 과장을, 새 보험정책과장에 보건의료정책을 이끌어 온 정윤순 과장을 교환배치 한 점이 눈길을 끈다.

보건복지부는 2월 28일자로 과장급 인사발령을 냈다.

이번 보건복지부 정기인사의 흐름은 '큰 틀 유지 속 변화 추구' 정도로 요약된다. 국장급 인사를 대부분 유임하면서 주요 정책의 지속성과 안정성에 무게를 실으면서, 실무 과장급 인사교체로 변화를 추구한 모양새다.

앞선 이뤄진 국장급 인사에서는 보건의료정책을 총괄하는 보건의료정책관에 이기일 국장, 건강보험정책을 이끄는 건강보험정책국장에 노홍인 국장이 각각 연임된 바 있다.

보건복지부 정경실 신임 보건의료정책과장(사진 왼쪽)-정윤순 보험정책과장.
보건복지부 정경실 신임 보건의료정책과장(사진 왼쪽)-정윤순 보험정책과장.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과 손발을 맞춰 보건의료정책을 이끌어 갈 보건의료정책과장에는 정경실 현 건강보험정책과장이 임명됐다.

전공의 수급 문제 등을 담당하는 의료자원정책과장에도 손호준 과장이 새로 자리하게 됐다. 곽순헌 현 의료자원정책과장은 사회복지정책실 지역복지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보건의료정책관 산하 의료기관정책과장과 약무정책과장은 오창현 과장과 윤병철 과장이 각각 유임됐다.

노홍인 국장과 합을 맞출 신임 보험정책과장에는 정윤순 현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선임됐다. 각 국 주무과장인 보건의료정책과 건강보험정책과장이 자리를 바꾼 모양새다.

건강보험정책국 산하 보험평가과장에는 이수연 현 생명윤리정책과장이 새로 선임됐으며, 이중규 보험급여과장과 곽명섭 보험약제과장은 유임됐다.

■보건복지부 과장급 공무원 인사발령(2019년 2월 28일자)

[장관실] ▲장관실 장관비서관 최홍석
[기획조정실] ▲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 최봉근 ▲혁신행정담당관 남점순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현주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장 정경실 ▲의료자원정책과장 손호준 ▲생명윤리정책과장 하태길 ▲한의약산업과장 정재욱
[건강보험정책국]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정책과장 정윤순 ▲보험평가과장 이수연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총괄과장 이재란 ▲해외의료사업과장 박창규
[사회복지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과장 임호근 ▲지역복지과장 곽순헌 ▲사회서비스일자리과장 백형기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정책과장 권병기
[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 ▲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 사회보장조정과장 윤정환
[인구정책실] ▲인구정책실 요양보험제도과장 김현숙 ▲보육정책과장 현수엽
[연금정책국] ▲연금정책국 국민연금정책과장 이스란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미래질병대비과장 우경미 ▲운영지원팀장 강차원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서무과장 신현봉
[기타] ▲국립나주병원 서무과장 허필상 ▲국립재활원 총무과장 고치범 ▲오송생명과학지지원센터장 홍정기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 신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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