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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이규식의 의료정책 교실 개설
제7기 이규식의 의료정책 교실 개설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19.02.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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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건의료정책 집중 진단...3∼5월 매주 목요일 저녁 강의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 ⓒ의협신문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 ⓒ의협신문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연세대 명예교수)이 제7기 의료정책교실을 연다.

3∼5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백석예술대학교 누리동(지하철 2호선 방배역 4번 출구)에서 열리는 '이규식 교수의 의료정책 교실'에서는 한국 의료와 건강보험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분석, 현실에 맞는 지속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의료정책 교실은 ▲제1강(3월 14일) 의료의 이념과 건강보험의료의 근원적 문제 ▲제2강(3월 28일) 필요도 접근과 의료정책:공공의료의 개념 ▲제3강(4월 11일) 건강관리와 신공중보건 정책 ▲제4강(4월 25일) 초고령사회와 지역사회 중심 통합서비스 제공체계 ▲제5강(5월 9일) 의료정책과 관련 집단의 이해 조정 ▲제6강(5월 23일) 의료문제 해결과 의료인력 정책 ▲제7강(5월 30일)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한다. 교재는 <보건의료정책>(이규식·계축문화사·2018년)이다.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은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1977년 사회의료보험을 도입할 당시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해 21세기의 변화된 현실과 부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면서 "21세기에 부합하는 의료체계를 위해 의료개혁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 의료 및 건강보험 정책에 관해 현실적 문제와 이를 개혁할 이론을 학습하기 위해 정책교실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수강료는 건강복지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kihaw.org)를 방문, 연간 후원회비를 납부하면 된다. 문의(02-598-5562).

건강복지정책연구원은 2008년 10월 15일 보건복지부에서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은 전문 연구기관. 우리나라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 정책을 연구·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부의 저보험료·저수가 정책과 명령과 통제에 의한 획일적 평등주의를 통해 창의와 혁신성을 위축하고 있는 데 대해 비판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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