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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피라맥스' 콩고 말라리아 국가 1차 치료지침 등재

신풍제약 '피라맥스' 콩고 말라리아 국가 1차 치료지침 등재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2.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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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16호 신약…세계 유일 열대열·삼일열 말라리아 동시 치료 가능

신풍제약 항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PYRAMAX, Pyronaridine-Artesunate)가 중앙아프리카 콩고공화국의 국가말라리아 1차 치료지침에 등재됐다.

콩고공화국 보건부 산하 말라리아질병관리부는 말라리아 예방·진단·처방 국가지침에 최종 등재했다. 이번 콩고공화국 1차 치료제 등재는 지난 코트디부아르에 이어 공식적으로 2번째 국가이며, 최종 가이드라인 발간은 올해 상반기 중 이뤄질 것 예정이다.

콩고공화국은 인구 530만명에 전 인구가 말라리아 전염위험성에 노출돼 있고 공식적인 통계로는 연간 평균 12만 케이스가 말라리아로 진단되고, 비공식적으로는 100만 케이스가 말라리아에 걸리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피라맥스정은 신풍제약이 개발한 국산16호 신약으로 전 세계 유일하게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 치료가 가능한 Artemisinin복합제제로서, 2018년 아프리카시장에 시판된 이후 1년 내에 2개국의 1차 치료지침 등재되는 성과를 발판으로 향후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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