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건국의대 교수(건국대병원 정형외과)가 지난 1월 31일∼2월 2일 이태리 볼로냐에서 열린 제 4회 The Meniscus 유럽 심포지엄에서 기조 강연을 펼쳤다.
The Meniscus는 무릎 관절 분야 중 반월상 연골 분야를 집중 연구하는 학회로 2년 마다 세계 저명 연구자 초청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김진구 교수는 '반월상연골 파열(Root tear: The real definition)'로 강연했다. 주제 강연 외에도 수술 방법에 대한 비디오 강의, 근위 경골 절골술과 반월상 연골 수술 관련 강의, 증례 토의를 비롯 좌장까지 맡았다.
김진구 교수는 "반월상 연골 분야 세계 학회에서 키노트 강연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반월상 연골 분야에 대한 한국 치료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발전된 수술·연구 성과를 유럽 학회에 알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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