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의료경영MBA' 13기 포럼 모집 
실전 '의료경영MBA' 13기 포럼 모집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19.02.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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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문헌 독서·토론 중점...'간판' 아닌 의료경영 '실력' 배양
윤인모 대표, 미국 뉴욕주립대 경영대학원 졸업한 성형외과의사
윤인모 원장이 개설한 의료경영MBA포럼 다음 카페(http://cafe.daum.net/dr.service) ⓒ의협신문
윤인모 원장이 개설한 의료경영MBA포럼 다음 카페(http://cafe.daum.net/dr.service) ⓒ의협신문

독서와 토론을 통해 '의료 경영(Medical MBA)'을 공부하는 포럼이 열린다.

'의료경영MBA 포럼'은 2006년 헬스케어 산업의 교과서와 저널을 읽고 공부하는 스터디 형태로 첫 선을 보였다. '의료경영'에 관한 지식을 공유, 동반 성장이 가능한 대한민국 의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매년 소규모 정예반 형태의 '의료경영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과정을 계속하고 있다.

포럼을 이끌고 있는 윤인모 대표는 서울시 강남구에서 유니메디성형외과를 개원하고 있는 현직 성형외과 의사이자 뉴욕주립대 경영대학원 졸업 후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흔치 않은 이력의 소유자. 

MD+MBA의 강점을 활용해 보자는 취지에서 의료산업 지식경영 컨설팅회사인 ㈜닥터서비스를 창립, 의료관광플랫폼위원회위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미래위원회 위원·경영대학원 겸임교수·대학병원 사내MBA 교수 등은 물론 주요 대학병원과 기업 컨설팅에 참여했다.

윤인모 의료경영MBA 포럼 대표는 "국내에만 수백 개의 의료경영 과정과 포럼이 운영되고 있지만 실력보다는 간판이 우선이거나 의료현장과는 거리가 먼 이론에 치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실제 의료현장에 필요한 지식과 밑바닥을 차근히 다질 수 있는 기회가 적은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윤 대표는 "신문기사를 캡쳐하거나 잡지를 통해 나온 단편적인 글을 통해 약간의 지엽적인 지식은 얻을 수 있지만 의료산업을 전체를 조망하고 바라보기에는 현저히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산업 자체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이 없으면 한나절의 감동일뿐, 다음날이면 잊혀지는 지식이 되기 쉽다. 밑빠진 독에 물을 부어서는 절대 지식과 경험이 늘어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의료경영MBA'를 수료했다고 해서 자격이나 인정을 부여하지는 않는다. 오로지 의료와 의료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전 지식을 학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같이 의견을 나누거나 공부할 사람이 없이 혼자 죽 공부를 하다가 10년전부터 스터디를 제안하게 됐다"고 밝힌 윤인모 대표는 "혼자서 방대한 의료경영을 공부하기 보다 여럿이 분담하며 공동으로 학습하는 형태"라고 소개했다.

윤인모 의료경영MBA 포럼 대표(서울시 강남구·유니메디성형외과) ⓒ의협신문
윤인모 의료경영MBA 포럼 대표(서울시 강남구·유니메디성형외과) ⓒ의협신문

윤 대표는 "책은 비교적 정제된 지식의 덩어리임과 동시에, 토론을 촉발하는 기폭제의 역할을 한다"면서 "필요한 1∼2과목을 집중적으로 읽은 뒤 1∼2달에 한 번 토요일에 만나 4시간 동안 집중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3기에서도 다양한 문헌과 토론을 통해 현업에서 좀 더 가치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윤 대표는 "밑빠진 독에 물이 빠지지 않는 바닥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기 수료생은 16명. 제약·의료기기·정부 산하기관·대학교수·병원장·마케팅회사 대표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했다.

지원서에는 이름·나이·생년월일·성별·학력(최종학력)·대학전공·현재 직장명(간략한 직장 소개)·경력(주요 업무·자격증 등 소개)·지원 이유·핸드폰·이메일 등을 자세히 적어 전자우편(andrewyoon@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회비는 복사비·기자재 렌팅비·공부방 렌탈비 등에 필요한 최소 비용이다.

접수 기간은 3월 2일 오후 7시까지다. 합격자는 3월 3일 오후 9시 의료경영 MBA 다음 카페(http://cafe.daum.net/dr.service)를 통해 발표한다. 첫 번째 스터디는 3월 23일(토) 열린다. 

한편, 윤 대표는 3월 17일 오후 1시 코엑스 402호에서 열리는 제7회 지식경영 세미나('의사, 혁신 마케팅을 만나다')에서 '마케팅, 지휘할 것인가? 지원할 것인가?' 주제 강연을 맡았다. 2019 KIMES 연계 행사로 열리는 이번 지식경영세미나는 의협신문과 MBA코리아가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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