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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국장인사, 의료·건보 '유지'-한의약 '변화'

복지부 국장인사, 의료·건보 '유지'-한의약 '변화'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9.02.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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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노홍인 건강보험정책국장 유임
신임 한의약정책관에 이창준 국장, 첩약 급여화 등 과제

보건복지부 국장 정기인사가 마무리됐다.

보건의료·건강보험분야는 현직 국장들의 유임이 확정된 가운데, 신임 한의약정책관으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국에 파견됐던 이창준 부이사관이 복귀한다.

보건복지부는 2월 19일자로 위와 같이 국장급 인상발령을 냈다.

보건의료·건강보험정책 분야에서는 주요 보직자 모두 지금의 자리를 그래도 지키게 됐다.

보건의료정책을 총괄하는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건강보험정책을 책임지는 노홍인 건강보험정책국장 모두 유임, 큰 변화없이 관련 업무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의료정책관은 산하에 ▲보건의료정책과 ▲의료자원정책과 ▲의료기관정책과 ▲약무정책과를 두고 있으며, 건강보험정책국장은 △보험정책과 △보험급여과 △보험약제과 △보험평가과 업무를 총괄한다.

건강보험정책국 산하 의료보장심의관에는 지난 12일자로 최종균 전 주 제나바 유엔 사무처 및 주 국제기구 대표 공사참사관이 임명된바 있다. 전임 전병왕 심의관은 제네바 공사참사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의료보장심의관은 비급여 급여화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계획 이행 등을 담당하는 예비급여과와 의료보장관리과를 총괄하는 자리다.

이창준 신임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이창준 신임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한의약정책국에는 변화가 있다. 공모직위로 선발된 신임 한의약정책관으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국에 파견됐던 이창준 부이사관이 복귀한다.

이창준 부이사관은 보험급여과장, 의료자원과장, 보건의료정책과장, 보험정책과장 등을 지냈으며,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장을 맡으면서 국장급으로 승진한 뒤 저출산고령사회위 사무국에 파견됐다가 이번에 본부로 돌아오게 됐다.

한의약정책국은 산하에 한의약정책과와 한의약산업과를 두고 있으며, 첩약 급여화 등의 현안과제를 안고 있다.

이 밖에 복지분야에는 인구정책실 노인정책관에 곽숙영 국장,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관에 이강호 국장, 인구정책실 인구아동정책관에 고득영 국장 등이 각각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장에는 염민섭 국장이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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