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가톨릭의대 전공의(여의도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마취통증의학 분야 전문의 자격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은 13일 김동현 전공의가 총 245명이 응시한 마취통증의학 분야 '2019년 제62차 전문의자격시험'에서 1, 2차 합산 결과 최고 득점을 기록하여 수석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 전공의는 "지난 수련 기간 전진영 임상과장, 이지영 지도교수와 더불어 선배들의 지도와 격려가 수석 합격의 영광을 이루게 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가톨릭중앙의료원 영성에 따라 지속적인 전공 분야 공부 및 연구와 환자 진료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영 임상과장은 "우수한 임상 현장에서 최상의 전공의 수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어려운 진료환경에서도 모든 교수가 교육에 많은 노력을 해온 것이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면서"여의도성모병원에서 쌓은 역량을 기반으로 앞으로 맡은 역할에 충실하고 후배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는 전문의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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