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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과의사회 '전혜숙 의원' 석사 논문 표절 의혹 거듭 제기
소청과의사회 '전혜숙 의원' 석사 논문 표절 의혹 거듭 제기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19.01.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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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에 청원서 제출…"중학생도 판별" 비판
전혜숙 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 '국민판단 전시회' 예고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의협신문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의협신문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전혜숙 의원의 석사 논문 표정 의혹을 제기하며 '국민판단 전시회' 개최를 선언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국회의원 출마자의 학위논문 검증을 의무화하고, 표절 확인 시 국회의원 출마를 제한하는 내용의 입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청원서에는 국회의원 출마자의 학위논문 표절 처벌과 출마 지역구에서 유권자가 알 수 있도록 선거기간에 표절 혐의 논문을 게시하도록 의무화하고, 객관적인 기구에서 논문검증을 하도록 하는 내용도 함께 담겨 있다.

의사회는 "설 연휴 이후, 전혜숙 의원의 지역구인 광진구(전혜숙 의원 사무실)에서 석사 논문 표절 여부 국민판단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청원서에서 "지금도 국회의원 전혜숙의 논문이 중학생도 판별할 수 있을 정도의 저열한 표절이라고 생각한다. 매우 유감스럽게도 전혜숙의 석사학위를 발급한 책임이 있는 성균관대 연구윤리위원회는 표절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소년청소년과의사회와 전혜숙 의원은 2016년 국정감사에서 돔페리돈 위해성 논쟁, 전혜숙 의원의 논문표절 연구윤리위원회 회부, 선거법 위반고발 등으로 논란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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