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서울지사 강서지역단 건강증진 업무협약
셔틀버스 운행 공공의료 접근성 향상…평등한 건강권 제공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23일 주택관리공단 서울지사 강서지역단과 건강격차 해소 및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강서구 지역주민의 지역 및 계층 간 건강격차를 줄이고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사회복지 상담 및 의뢰 등 강서구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수준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관영 병원장은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병원인 서남병원과 주택관리공단이 더욱 체계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건강증진 프로그램 마련 등 지역주민이 평등한 건강권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서남병원은 지난해 12월부터 강서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공공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강서구 방화지역 및 가양·등촌 지역 병원을 순환하는 무료셔틀 버스를 하루 5회 운행하고 있다.
서울시 서남병원은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공공보건의료 시행 평가에서 다섯 번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 공공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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