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의료 검진사업 2월 중 MOU·6월 계약체결 합의
의료기기전문기업 싸이메디가 2월 중 필리핀 보건복지부와 의료진단서비스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키로 했다.
싸이메디는 지난 2016년부터 필리핀 보건복지부와 대국민 소변검사 등을 통한 예방의료 검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협력방안과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고기술 저비용 검진기술을 보유한 싸이메디는 필리핀 정부와 함께 의료검진서비스를 실시키로 했으며, 싸이메디의 소변분석 서비스 성과 등을 검토한 뒤 6월 중 최종 계약하기로 결정했다.
필리핀 정부와의 협약에 따라 한국 예방의료 검진사업의 동남아시장 진출 교두보가 마련됐다.
조용덕 대표는 "향후 보다 많은 필리핀 국민에게 소변검진 서비스를 실시해 필리핀 정부와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종계약이 수월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