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침습적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 진행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지난 19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창립 6년 만에 국제학술대회인 제1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ASUS2018)를 개최하면서 초음파 분야 대표 학술단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대한외과학회 산하 분과학회로서 학술대회 이외에도 다양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외과초음파 교육 및 연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소침습적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유방질환에 있어 진공보조흡입생검의 다양한 활용법은 물론 중국에서 VABB(Vacum Asisted Breast Biosy)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강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진공보조흡입생검으로 진단되는 유방질환의 임상적 징후와 신의료기술적용의 당위성과 진행상황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박일영 대한외과초음파학회장(부천성모병원 외과)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회원들이 초음파를 통한 최소침습적 유방생검에 대해 최신의료기술을 공유해 다양한 학문적 교류를 보다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포지엄 진행을 통해 더 많은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해린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총무이사(강남차병원 외과)는 "최근 외과의사들이 초음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면서 진단과정뿐만 아니라 수술 중에도 초음파를 통해 더욱 세밀하고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진공보조흡입생검술과 같은 앞선 기술과 연계해 젊은 외과의사들이 점차 초음파에 익숙할 수 있도록 학회가 많은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의 학술대회 프로그램 및 강의초록, 사진 등은 대한외과초음파학회 홈페이지(www.ksus.or.kr)를 통해 열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