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자동화시스템 확충·'One-Day 검사시스템' 첫 도입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씨젠의료재단이 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3회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전문서비스(질병검사전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최하고 한국언론인협회가 후원하는 고객감동경영대상은 지난 1년 동안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 경영을 통해 소비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관 및 기업에게 수여된다.
씨젠의료재단은 질병검사 분야에서 경영 혁신과 서비스 시스템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 제고에 힘써왔다.
동시다중 분자진단 검사가 가능한 최첨단 분자진단 자동화시스템을 확충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루 만에 검사결과를 제공하는'One-Day 검사시스템'을 국내 첫 도입했다. 또 2014년 6월 부산경남지역에 서울 본원과 같은 수준의 검사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춘 '부산경남검사센터'를 설립해 고품질의 검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의료발전에 기여했다.
재단은 서비스 경쟁력이 기술과 시스템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품성과 태도 역량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중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직원은 검사·영업·고객지원 등 업무 전 부문에서 친절·청결 활동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인사예절 ▲고객감동 서비스 전화예절 ▲업무 효율의 제고 위한 정리정돈 ▲청소방법의 표준화 확립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은 "우리 노력이 다시 한 번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한마음으로 노력해준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고객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전문성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고품질 질병검사 서비스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