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관악구체육회, 의료 협약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은 14일 관악구청에서 관악구체육회와 진료·건강검진 등에 관한 포괄적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의료협약을 계기로 H+ 양지병원은 관악구체육회 산하 30여개 생활체육 경기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지원과 대회 후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구민의 건강증진에 팔을 걷기로 했다.
관악구체육회(회장 박준희·관악구청장)는 2016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합쳐지면서 2018년 통합체제로 출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초대회장을 맡고 있다.
협약 체결식에서 박준희 관악구체육회장은 "구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일 H+ 양지병원장은 "관악구체육회와 지속적 상생협력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건강한 관악구를 구현하기 위해 구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H+ 양지병원은 300병상 규모의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종합병원. 전문의 80여명이 H+소화기병원과 국제병원을 비롯한 2개 부속 특화병원과 척추관절센터·뇌신경센터·건강증진센터·임상연구센터 등 4개 특화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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