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37001' 인증 발대식…"변화 통한 성장 결실 맺을 것"

신풍제약은 지난 2일 강원도 웰리힐리파크에서 글로벌 수준의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확립을 위한 'ISO 37001' 인증 발대식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내부 심사 태스크포스 담당자들이 참석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했다. 이들은 임직원 대상 교육 및 내부 심사를 통해 뇌물·부패 방지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풍제약은 올해 1∼6월 인증신청·인증심사·시정조치·확인심사 일정을 수행하고 최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인증 시 3년간 효력이 유지되고, 인증 후 1년마다 사후 심사를 받는다.

유제만 대표이사는 "ISO 37001 인증은 그동안 우리가 준비하고 노력해 왔던 윤리경영의 완성 과정"이라며, "이번 인증과정을 통해 체계화되고 지속적인 윤리경영 틀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풍제약은 새해 슬로건으로 '2019! 변화의 시작, 성장의 신풍!'을 정하고 변화를 통해 성장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