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대국민 유튜브 채널 '닥터in' 킥오프
의협, 대국민 유튜브 채널 '닥터in' 킥오프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8.12.2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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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부작용 주제 첫 방송…"지나친 우려 NO"
박종혁 의협 대변인 "정확한 의학정보 알릴 것"
의협은 대국민 유튜브 채널인 '닥터in' 첫 방송을 12월 27일 시작했다. 첫 방송은 최근 이유가 되고 있는 타미플루 부작용을 주제로 다뤘다. 이재갑(왼쪽) 의협 신종감염병대응 TFT 위원장이 타미플루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의협신문
의협은 대국민 유튜브 채널인 '닥터in' 첫 방송을 12월 27일 시작했다. 첫 방송은 최근 이유가 되고 있는 타미플루 부작용을 주제로 다뤘다. 이재갑(왼쪽) 의협 신종감염병대응 TFT 위원장이 타미플루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는 12월 27일 대국민 유튜브 채널 '닥터in' 첫 방송 영상을 송출했다.

첫 방송의 주제는 최근 10대 여학생의 추락사고로 논란이 된 타미플루 복용 부작용. 

채널 '닥터in'의 첫 방송 출연의 주인공은 이재갑 의협 신종감염병대응 TFT 위원장(한림의대 교수·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위원장은 인플루엔자에 대한 소개와 함께 타미플루 복용의 부작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재갑 위원장은 "독감은 인플루엔자 감염에 의한 감기이며, 급한 고열·호흡기 이상 동반 등의 증상을 보이고, 폐렴 등 합병증을 주의해야 한다"면서 "보통 12∼1월경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지는데, 고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의 이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을 받고, 환자 상태에 따라 타미플루, 주사제 등 인플루엔자 치료제를 처방받아 투약한 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타미플루 복용 부작용과 관련, "2005∼2007년 일본에서 청소년 10여 명이 이상행동을 보이며 사망한 케이스 때문에 알려졌다"면서 "일본·미국 등에서 신경 증상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으나 타미플루를 먹은 그룹과 안 먹은 그룹의 이상 증상과 행동 양상 등이 비슷하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직 타미플루에 의한 증상인지 인플루엔자에 의한 증상인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인플루엔자 자체에 의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10% 내외에서 구토, 울렁거림, 불면증, 두통, 일부 간 수치 상승 등의 혈액검사 이상 등을 호소하는 부작용은 존재한다"고 설명하면서 "현재까지 이상행동이 나타났던 연령대는 10∼16세가 많고, 초기에 증상이 가장 심하기 때문에 잘 주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예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건강한 식사와 운동, 적절한 휴식 등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면서 며 "인플루엔자 자체는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고, 가능한 유행 시기 이전인 11월까지는 접종하고, 호흡기뿐 아니라 손으로도 감염되므로 올바른 손 씻기 습관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종혁 의협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대국민 유튜브 채널 '닥터in' 방송 시작과 관련, "지금까지 의협은 네이버 지식인, 손 씻기 운동, 각종 봉사활동 등 여러 가지 대국민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에 더해 최근 사용자가 급증하고, 전파력이 가장 강한 유튜브를 통해 각종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해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대변인은 "정확한 정보를 갖고 국민과 소통하면 보다 친근하고, 신뢰받는 의협이 될 것"이라며 "대국민뿐 아니라 대회원용 유튜브 채널 'KMA TV'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많이 시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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