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자살예방 실무자 소통 자리 마련…'삶을 긍정하는 법' 특강
강동성심병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 본관 6층 일송홀에서 '2018 생명사랑위기대응 심포지엄'을 연다.
강동성심병원은 2014년 보건복지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5년째 응급실에 내원하는 자살시도 환자의 전인적 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 해마다 생명사랑위기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다양한 주제로 지역사회 및 자살예방 실무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한 자살생존자 사례관리 경험과 최근 이슈로 떠오른 청소년의 자해, 자살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과 공유하는 한편 '삶을 긍정하는 법'을 주제로 실무자들의 힐링을 위한 이색적인 특강도 열린다.
조규종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응급의학과장)은 "향후 자살시도자의 삶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좋은 방안을 모색할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희망 가득한 우리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귀한 시간을 내 참석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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