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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약단체 사공협, 아동·청소년들 미래에 보탬 손길

보건의약단체 사공협, 아동·청소년들 미래에 보탬 손길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18.12.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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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교체·간식 지원 등 600만 원 후원품 지원
"향후 각 보건의약단체의 다양한 나눔·기부활동 이어지길"

대한의사협회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17일 이삭의집을 방문했다. ⓒ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17일 이삭의집을 방문했다. ⓒ의협신문

보건의약단체가 이번엔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대한의사협회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17일 이삭의집을 방문해 2018년 4번째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이삭의집은 가정의 소중함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도록 양육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61년 2월 설립돼 아동청소년들의 생활과 교육을 지원해 왔다.

행사에는 사공협 회원단체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노후된 컴퓨터 교체와 간식 지원 등 6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지원했다. 의료봉사활동과 저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함께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등의 활동도 진행했다.

대한의사협회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17일 이삭의집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과 저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함께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17일 이삭의집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과 저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함께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의협신문

사공협은 "연말에 더 적적함을 느낄 아동·청소년에게 의료봉사, 컴퓨터 교체 및 간식 후원 등 따뜻한 손길을 나누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혜순 이삭의집 원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으로 찾아주신 사공협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래된 컴퓨터를 후원품으로 교체해 이삭의집 가족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건의약단체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안혜선 사공협 공동중앙위원장(대한의사협회 사회참여이사)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줄어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오늘의 인연으로 향후 각 보건의약단체의 다양한 나눔과 기부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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