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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 '메디시티' 대구 진출…"비만-재생의학 주력"

365mc '메디시티' 대구 진출…"비만-재생의학 주력"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12.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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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첨복재단 MOU 체결…"비만치료 대표 의료기관 자리매김"

'메디시티' 대구광역시에 365mc가 진출한다.

365mc는 최근 대구 중심가인 중구 중앙대로에 '365mc 대구점'을 개원했다. 대구점은 전국 15개 지점 중 유일하게 365mc 대표 핵심 치료법인 '지방흡입'과 '람스' 단 두 가지만을 시행한다.

365mc 대구는 '리서치스페셜센터'를 설립해 지방조직을 활용한 재생의학 연구 및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리서치스페셜센터를 대구에 개설하게 된 이유는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을 고려한 결과다.

지방흡입 수술을 통해 추출된 후 버려지는 인체 폐지방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인체유래물질 중 하나다. 폐지방 연구를 통해 이식용 뼈·연골·머리카락·인공혈관 등 다양한 생체 재료로 활용 가능한 콜라겐 성분을 포함해 세포 외 기질, 지방줄기세포, 히알루론산 등 여러 유효 성분을 추출할 수 있어 난치병 치료 연구에 활용된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365mc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인체 지방조직을 활용한 재생의학 치료법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디시티' 대구광역시에 365mc가 진출한다. 365mc 대구는 전국 15개 지점 중 유일하게 대표 핵심 치료법인 '지방흡입'과 '람스' 두 가지만을 시행한다.
'메디시티' 대구광역시에 365mc가 진출한다. 365mc 대구는 전국 15개 지점 중 유일하게 대표 핵심 치료법인 '지방흡입'과 '람스' 두 가지만을 시행한다.

지방흡입과 재생의학 연구를 위한 선봉에는 서재원 365mc 대표병원장이 선다. 서울에서 직접 내려와 대구점 수장으로서 대구경북지역 비만 치료를 이끌게 될 서 대표원장은 지방흡입 수술 건수만 7000건 이상 집도했다.

서 대표원장은 "대구는 의료미용과 첨단연구 도시로 이름나 있어 비만치료 선도 의료기관으로서 대구점을 개설했다"며 "앞으로 리서치스페셜센터에서 이뤄질 연구개발과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대구 지역 해외 환자 유치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경기·대전·부산 등의 거점 지역에서 365mc가 비만 대표 의료기관이 된 것처럼 대구·경북지역에서도 365mc가 비만을 가장 잘 치료하는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영호 대구첨복재단 이사장은 "국민의 건강은 국가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이며 정부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구가 미래 첨단재생의료기술 및 인체유래바이오신소재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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