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모바일버전 출시…문진표·동의서·PDF 파일 첨부 가능
환자 상담 때 시술·수술 부위 확인·이미지 드로잉…전문적 안내 도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가 병·의원 고객관리 솔루션 '플러스CRM'의 모바일 버전을 출시했다.
'플러스CRM'은 환자의 예약 내역, 문자 발송, 발신번호표시 등을 지원하는 병·의원 환자 관리에 특화된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이다. 유비케어의 전자차트(EMR) 프로그램 '의사랑'과의 양방향 연동을 통해 병·의원의 업무 효율을 높여 업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객 관계 관리가 필수적인 피부과·성형외과 등 비급여 중심 진료과에서 중점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정형외과·산부인과처럼 세분화된 예약 항목 관리가 필요한 전문과에서도 활용된다.
'플러스CRM'은 지금까지 수기로 작성하던 종이차트·동의서·문진표를 태블릿 PC와 같은 이동형 모바일 기기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어 편의성을 한 층 더 강화했다. 모바일 버전은 ▲문진표 및 동의서 작성 기능 ▲펜차트 기능 ▲시술 항목 별 PDF 파일 첨부 기능 등을 새로 탑재했다. 이를 통해 상담 시 원내에서 사용하는 이미지 파일을 첨부해 간편하게 환자의 시술·수술 부위를 확인하거나 해당 이미지에 드로잉 작업을 할 수 있다. 또 사진 비교 자료, 학술 자료, 관련 기사를 첨부 및 열람할 수 있어 환자 상담 시 진료·시술에 대한 정확하고 전문적인 안내가 가능하다.
유비케어는 종이차트로 인해 업무 효율성에 한계가 있거나, 상담 건수가 많아 체계적인 환자 관리가 필요한 병·의원, 진료 기록 등에 대한 분실·훼손 위험 없는 환자 정보 관리 솔루션이 필요한 병·의원 등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진료 및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자 '플러스CRM' 모바일 버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상경 대표이사는 "병·의원에 대한 충성도는 높은 고객 만족도로부터 시작된다"며 "환자나 보호자 등 방문 고객에게 상담부터 진료까지 정확하고 꼼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비케어 '플러스CRM'은 체계적 고객관리를 통해 병·의원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출시된 플러스CRM 모바일 버전 상품은 안드로이드 전용이며, iOS 버전은 내년에 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