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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회장 "제약업계 영광 위해 다시 뛰겠습니다"

원희목 회장 "제약업계 영광 위해 다시 뛰겠습니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12.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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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회원사 서신문 통해 소회·새 도약 위한 다짐 밝혀

원희목 <span class='searchWord'>한국제약바이오협회</span>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약·바이오산업의 영광을 위해 다시 뛰겠습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최근 회원사 서신문을 통해 지난 시간을 되짚으며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짐을 내비쳤다.

제약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서신문에서 원 회장은 "한국 신약이 블록버스터가 되고 우리가 만든 제네릭이 전세계 병원에서 처방될 때까지 매진하고 또 매진하겠다"고 밝히며, "제약산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주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원 회장은 지난 1월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최업제한' 결정을 존중해 자진사퇴한 이후부터 회장 복귀까지의 소회와 함께 지속적인 제약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원 회장은 '취업제한' 사유가 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발의와 제정은 "약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무한한 자랑이었다"고 강조하고, '제약산업은 국민산업'이라는 정언 명제를 개발하고 국가적으로 확산시키는데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고 자평했다.

또 '제약산업은 리베이트 산업'이라는 낙인에서 벗어나 R&D를 통한 신약개발이라는 제약업계 본령을 지켜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어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도입과 인공지능(AI) 신약개발센터 설립 추진도 같은 맥락에서 추진됐다고 확언했다.

"법 제정에 나선 것도 운명이요, 그 법으로 인해 제약협회에 오게 된 것도, 물러나야했던 것도, 그리고 다시 여러분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것도 운명"이라고 밝힌 원 회장은 회장직 복귀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법 이름 그대로 '제약산업 육성'의 영광이 우리를 맞이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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