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수 원장(서울 강남·페이스라인성형외과의원)이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제12차 아시아태평양 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APCA2018)에서 'Facial bone contouring surgery How I do it?-Knowhow' 세션 연자로 위촉돼 미용 목적의 양악수술(Aesthetic Jaw Surgery)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학회에서 이 원장은 양악수술로 미적 효과를 얻기 위해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좋은 건물이 지어지려면 설계도가 중요하듯, 양악수술로 더좋은 미적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두상을 포함한 전체 얼굴과의 조화를 고려해 최적의 턱의 위치를 찾아 정확하게 수술 계획을 수립한 뒤,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며 "양악수술 시 상태에 따라 광대축소술이나 턱축소술, 하악바디축소술, 턱끝수술 등을 적절하게 병행하면 한층 조화롭고 자연스러우면서 아름다운 얼굴형을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해마다 양악수술과 안면윤곽수술 등 얼굴뼈 수술에 대한 임상결과와 노하우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학회는 2004년 이후 14년 만에 한국에서 열렸으며, 일본·중국 등 14개국에서 500여명의 관련 학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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