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등 의료 취약 국가 의료지원 확대"
"미얀마 등 의료 취약 국가 의료지원 확대"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12.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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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국립암센터·스포츠닥터스, 양곤 빈민가 합동 의료봉사
공공기관·보건의료 NGO 협력 의료진·의약품 등 대규모 지원

공기업과 국립 의료기관, 국제 보건의료 NGO가 협력해 올해 가장 큰 규모의 해외 의료봉사를 펼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국립암센터·스포츠닥터스는 12월 5일∼9일 미얀마 양곤의 최대 빈민가 흘라잉따야 등에서 현지 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합동 의료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해외 의료지원은 LH의 미얀마 산업단지 본격화 및 대표 사무소 개소를 기념해 추진됐으며, 국립암센터는 의료진 파견과 의약품 지원,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는 현지 운영을 맡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진행된 해외 의료지원 가운데 가장 대규모로 이뤄진다.

국립암센터는 내과·가정의학과·소아과·정형외과 진료와 암 진단 등을 위해 이은숙 원장은 물론 이찬화(지원진료부문장)·명승권(암예방검진센터장)·김준혁(골연부종양클리닉)·이희석(폐질환클리닉)·송인규(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과) 등 의료진과 직원 16명을 파견했고 수천만원 상당의 의약품도 준비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국립암센터·스포츠닥터스는 12월 5일∼9일 미얀마 양곤의 최대 빈민가 흘라잉따야 등에서 현지 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합동 의료지원을 실시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국립암센터·스포츠닥터스는 12월 5일∼9일 미얀마 양곤의 최대 빈민가 흘라잉따야 등에서 현지 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합동 의료지원을 실시한다.

또 현지 운영을 맡은 스포츠닥터스는 의료진을 도와줄 대학생 20명을 통역으로 확보하고 양곤 내 의료봉사 장소 2곳을 선정하는 등 지난 9월 진행된 의료봉사 경험을 살려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스포츠닥터 홍보대사인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도 자원봉사자로 동참한다.

허준영 스포츠닥터스 이사장(한국마이팜제약 회장)은 "이번 행사는 LH가 예산을 지원하고 국립암센터의 적극적인 참여와 스포츠닥터스의 오랜 경험이 어우러져 많은 분들에게 진료기회를 드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시너지 창출이 계속돼 해외 의료분야에도 한류 붐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도 "올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맞춰 공공성 강화를 크게 강조했다"면서 "향후 미얀마 등 의료 취약국가에 대한 지원도 LH·스포츠닥터스 등과 협력해 더욱 다양하게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우 LH 사장은 7일 오전 봉사 현장을 방문해 의료진과 현지 봉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날 LH는 미얀마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대표 사무실도 개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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