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 이미지·동영상 AI 실시간 보정 '딥레이' 나왔다
왜곡 이미지·동영상 AI 실시간 보정 '딥레이' 나왔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12.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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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리지 컨설턴트, 해상도 낮은 이미지 선명하게 개선
AI기술 통해 자율주행·의료 등 다양한 산업 전반 기여 기대

영국 혁신기술 컨설팅 기업 캠브리지 컨설턴트가 손상되거나 해상도가 낮은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정해주는 인공지능(AI) 기술 '딥레이(DeepRay)'를 공개했다.

최근 급속도로 발전되고 있는 딥러닝 기술을 탑재한 딥레이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미지 및 동영상을 명확하게 보여줌으로써 자율 주행 기술뿐만 아니라 정확한 의료 영상 이미징을 필요로 하는 의학계에도 혁신적인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최근들어 머신비전시스템 성능이 급속히 발전했지만 외부 환경적 요인으로 카메라 기반의 시스템에 급격한 화질 성능 저하를 초래해 실제 응용 애플리케이션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쳤다.

딥레이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제 장면 및 물체의 실사가 어떤 모습인지 인지하고 다양한 왜곡이 적용됐을 때의 이미지를 학습해 왜곡된 이미지가 나타났을 때 왜곡 이전의 실제 장면 및 물체의 실사를 실시간으로 판단하도록 설계됐다. 이 기술로 딥레이가 수많은 어려운 조건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재구성할 때 사람이나 기존 머신비전 기술보다 우수한 성능으로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캠브리지 컨설턴트의 인공지능 기술 딥레이를 이용한 왜곡된 영상 실시간 보정 비교 화면.
캠브리지 컨설턴트의 인공지능 기술 딥레이를 이용한 왜곡된 영상 실시간 보정 비교 화면.

팀 엔서 인공지능 부문 커머셜 디렉터는 "이전에는 어떤 신기술로도 머신비전이 실제 이미지를 사람이 바라보는 수준으로 해석할 수 없었지만, 딥레이는 사람 눈 이상의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딥레이는 자동차·농업기술·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응용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이미지 센싱의 새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딥레이는 데이터 과학자 및 엔지니어들이 최첨단 딥러닝 기술을 구현하는 캠브리지 컨설턴트 실험 연구소 '디지털 그린하우스'에서 개발한 최신 기술이다. 캠브리지 컨설턴트 연구진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바탕으로 최초로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엔비디아(NVIDIA) 딥러닝 기술 파트너로 선정됐다.

딥레이는 생성적 적대 신경망(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GAN) 아키텍처의 고유한 확장자를 사용한다. 수많은 신경망을 한 곳으로 모아 엔드-투-엔드 트레이닝(end-to-end training) 방식으로 진행하는 기술 훈련에는 팀별로 여섯 개의 신경망이 서로 경쟁하며 정교한 화면을 구성하고 왜곡을 제거한다.

캠브리지 컨설턴트는 내년 1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19'의 샌즈 엑스포 2층 A∼D홀(부스 44337)에서 딥레이를 비롯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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