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학 석학 '의학한림원' 의협회관 신축 기금 쾌척
의과학 석학 '의학한림원' 의협회관 신축 기금 쾌척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18.12.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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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식 대한의학한림원 회장, 5일 신축 기금 3000만 원 전달
"은퇴 회원 정성 모아...새 의협 회관 완공 때까지 계속 모금"
5일 열린 신축 기금 전달식. 왼쪽부터 의학한림원 김호근 집행이사(연세의대 교수·병리학교실)·정남식 회장(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내과)·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장·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의협신문
5일 열린 신축 기금 전달식. 왼쪽부터 의학한림원 김호근 집행이사(연세의대 교수·병리학교실)·정남식 회장(전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장·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의협신문

의료계 최고 석학 단체인 대한민국 의학한림원이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 기금 3000만원을 쾌척했다.

정남식 의학한림원 회장은 5일 제30차 의협 상임이사회에 앞서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의협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신축 기금을 전달했다.

정남식 의학한림원 회장은 "의학한림원 회원의 상당수가 현역에서 은퇴했지만 의협 회관 신축에 힘을 보탠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면서 "기금 모금은 물론 신축 추진 과정에서 여러가지 난관이 있지만 슬기롭게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임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용산임시회관을 찾은 상임이사진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정 회장은 "최대집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의지가 대단하다"고 격려한 뒤 "이번 신축 기금은 1차분"이라면서 "새로운 의협 회관을 완공할 때까지 의학한림원 회원들이 지속해서 정성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축기금을 전해 받은 박홍준 위원장은 "한국 의학계 권위의 상징인 의학한림원이 깊은 관심을 갖고 의협 회관 신축 기금을 쾌척하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모금에 참여하겠다고 격려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관심과 격려를 동력으로 삼아 더욱 회관 신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의학한림원은 한국의학의 진흥과 선진화를 위하고, 국민건강의 향상과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정책 자문 역할을 하자는 석학들이 의기를 투합, 2004년 창립했다.  의학 분야를 비롯해 최근에 약학·보건학·영양학·간호학·치의학 등 의과학 분야까지 문을 넓혔다.

정회원은 의학 및 의학 관련 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을 쌓아야 하며, 학술 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이라야 한다. 정회원의 임기는 5년으로 연임할 수 있고, 만 70세가 지나면 소정의 심사를 거쳐 종신회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현재 정회원은 515명이며, 종신회원은 1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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