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수 전 대법관 초청 '원로 법학자와의 대화'
대한의료법학회가 12월 15일(토) 오전 10시 30분 서울의대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월례학술발표회를 연다.
대한의료법학회(회장 이숭덕·서울의대 법의학교실)는 올해 마지막 월례학술발표회에 양창수 전 대법관(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초청, '원로 법학자와의 대화-어느 법학교수가 살아온 이야기'를 연다.
양창수 전 대법관은 1974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민사지법 판사(1979∼1985년)와 서울의대 교수(1985∼2008년)를 거쳐 대법원 대법관(2008∼2014년)을 역임했다. <민법연구>·<계약법>·<권리의 변동과 구제>·<민법입문> 등을 집필했다. 평생 민법학 연구에 정진한 양 전 대법원관은 민법에 사회적·경제적 가치와 상황 변화를 담아내야 한다며 전면 개정에 힘을 쏟고 있다.
대한의료법학회는 월례학술발표회에 앞서 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학회 공식학술지 <의료법학> 제19권 3호(2018년 12월 31일 발간 예정)는 12월 10일까지 논문 접수를 마감한다. 문의(lawmoon@bau.ac.kr 문상혁 출판이사).
학회 가입 회원에게는 <의료법학>을 제공한다. 가입 문의(tttrack@naver.com 김문영 총무이사). 회비는 일반회원 5만원(신규회원 7만원). 2018년도 연회비는 내년 초 연말정산시 지정기부금으로 분류되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국민은행 816901-04-069009 예금주 사단법인대한의료법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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