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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 '병원 응급실 비상벨' 후속조치 

서울시병원회 '병원 응급실 비상벨' 후속조치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18.11.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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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KT, 비상벨 설치·유지관리 업무협약 

서울시병원회 사무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왼쪽)과 홍정기 KT  중앙법인지사장이 참여했다.
서울시병원회 사무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왼쪽)과 홍정기 KT 중앙법인지사장이 참여했다.

서울시병원회는 11월 29일 병원 응급실 비상벨 설치와 유지관리를 위해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과 이주민 서울시경찰청장은 9월 6일 안전한 응급의료 환경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서울지역 병원 응급실과 경찰청 112종합상황실 간 양방향 비상벨 설치해 합의했다.

병원 응급실에서 폭력이나 난동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112종합상황실로 연결, 신고 즉시 경찰인력이 출동하도록 했다.

순찰을 희망하는 응급실 운영 병원에 대해서는 관할 지구대나 파출소의 탄력순찰 노선에 반영,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병원회는 "이번 협약에는 회원 병원에서 응급실 의료진 폭행이나 시설 파괴 사건이 발생할 경우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KT의 기술협력을 받아 양방향 비상벨을 설치·운영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협약은 1년 동안 유효하며, 어느 일방이 종료를 통보하지 않는 한 자동적으로 1년씩 효력을 연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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