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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 이후의 삶을 그리다" 대공협 동계 학술대회 개최

"공보의 이후의 삶을 그리다" 대공협 동계 학술대회 개최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18.11.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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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조사로 강의주제 선정, 회원 관심사 담은 '맞춤형 학술대회'
12월 20∼21일 학술대회 9개 세션…'입원전담전문의부터 개원사례까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의협신문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의협신문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대회의실에서 '2018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동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공보의 이후의 삶'.

세션은 ▲입원전담전문의 소개 및 현황 ▲임상 의사에서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대표에 이르기까지 ▲해외 병원 단기 연수 및 미국 의사 자격증 준비 ▲개원 준비 및 사례 ▲공중보건의사가 꼭 알아야 할 경제·금융·재무관리 ▲공중보건의사가 직면할 수 있는 의료분쟁 ▲일차 진료에서 흔한 질환의 진단과 치료 ▲빅데이터와 미래의료 ▲의료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더 나은 의료정책을 위한 법령 개선의 9가지로 구성됐다.

이한결 대공협 학술이사는 "이번 만큼 회원들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학술대회는 아마 없었을 것"이라며 "덕분에 450여 공중보건의사 회원들이 단시간 내에 사전등록을 마쳤다"고 자평했다.

"학술대회 첫날 대공협의 주요 회무를 보고하고 안건을 논하는 대의원총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점을 생각하면 600명에 가까운 회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무후무한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한결 이사는 "공보의 이후의 삶과 진로를 고민하는 시선에서 어떤 강의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지 많이 고민했다. 각 연차, 직역 별로 무엇이 필요할까 충분히 고민했다"며 "개원을 준비하는, 다가올 미래 의료를 준비하는, 일반의로서 지역사회에서 임상 진료를 보고 있는, 그리고 '공보의'의 입장에서 알아야 할 것을 추려냈다"고 설명했다.

송명제 대공협 회장은 "회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관심사를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진료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현실에서 알아야 할 법적 문제와 현재 의료정책의 패러다임에 관한 내용도 담았다"며 "일선 회원들의 관심사를 모두 담은 맞춤형 학술대회를 성료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공협은 "지난 3월에 학술대회 강의 주제에 관해 대회원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동계 학술대회를 준비하면서도 9월 재차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며 "이를 반영해 총 아홉 개의 주제로 강연을 준비했다. 기존 학술대회 일정에 포함되어있던 회무 및 회계보고는 학술대회 당일 동 시간대 개최하는 대의원총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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