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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베트남 진출 가장 먼저 할 일은?
제약산업 베트남 진출 가장 먼저 할 일은?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11.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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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첫 한-베트남 제약분야 미래협력포럼…'현지화 전략' 논의
의약품 입찰등급 2등급 유지 결정 부 뚜언 끄엉 식약청장 방한

국내 제약산업계와 베트남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양국 제약산업의 공동 발전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특히 베트남에서의 한국 의약품 입찰등급 2등급 유지와 관련, 정책결정을 주도한 부 뚜언 끄엉 베트남 식약청장이 한국 제약산업계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9일 오전 9시 협회 2층 K룸에서 '한국-베트남 제약분야 미래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올해 8월 베트남 정부의 의약품 입찰등급에서 한국이 2등급을 유지키로 한 이후 양국의 교류협력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은 이날 포럼을 통해 '한국기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현지화 전략'을 논의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9일 오전 9시 협회 2층 K룸에서 '한국-베트남 제약분야 미래협력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9일 오전 9시 협회 2층 K룸에서 '한국-베트남 제약분야 미래협력포럼'을 개최한다.

베트남 측에서는 부 뚜언 끄엉 식약청장을 비롯 보건부 소속 정책총괄수석과 재무기획·보험약가·국제협력·의료기기 담당 국장 등 6명이 참여한다. 또 베트남 내 제약공단 조성에 관여하는 FLC 그룹 소속 임원 4명도 함께한다.

제약바이오협회에서는 베트남 제약시장 진출 및 수출 기업의 대표와 임원들이 참여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베트남 의약품 현지 투자 및 진출 환경의 미래 방향(부 뚜언 끄엉 베트남 식약청장) ▲한국 제약기업의 베트남 진출 전략(대웅제약·삼일제약)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현지화 전략(이범진 교수 주재 패널 토론-베트남 식약청장, 녹십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JW중외제약, FLC 그룹) 등을 다룬다.

포럼 참가신청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www.kpbma.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순차통역이 제공된다(문의; 02-6301-2156·jms@kpbm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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