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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중심케어 위한 혁신기술 접목 어떻게?
환자중심케어 위한 혁신기술 접목 어떻게?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11.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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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30일 'KMDIA 보험위원회 정책포럼'
신의료기술평가 간소화·보험등재심사 동시 진행 등 반향 진단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30일 오전 9시 서울 역삼동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2018 KMDIA 보험위원회 정책포럼'을 연다.

'환자중심케어를 향한 혁신기술의 접근성 제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책포럼은 올해 7월 정부의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과 산업육성 방안 발표에 따른 세부계획안 논의와 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협회 보험위원회는 매년 건강보험 정책 및 제도·규제 변화에 대해 회원사·업계와 공유하고, 정부·유관기관 이해관계자와 소통 강화를 위해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정부에서 신의료기술평가 대상심의 절차 간소화, 신의료기술평가-보험등재심사 동시진행 도입 등 회원사 의견이 상당수 반영된 상황이어서 정부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1부에서는 ▲미래 헬스케어산업과 병원의 모습 예측(나군호 연세의대 교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 의료기기산업에 미치는 영향(연준흠 인제의대 교수·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 등을 발표한다.

2부는 ▲신포괄수가제 실행과 개선 방향(김선희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보험심사팀장) ▲3차 상대가치점수 개정 연구(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현황 및 예비급여 방향(손영래 보건복지부 예비급여과장) 등의 발표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혁신적 의료기술의 신속 상용화 방안을 논의하는 패널토론도 열린다. 박은철 연세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변의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등재실장이 발제한다.

이경국 협회장은 "매년 보험위원회 정책포럼에서 보건산업 이해관계자들이 관심을 갖고 소통하고 있다"며 "올해는 의료기기산업 발전의 분기점이라 할 수 있는 정부 발표로 인해 의료기기 관련 건강보험 정책과 산업발전 방안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유료(회원사 5만원·비회원사 8만원)로 진행하며, 참가신청은 11월 23일까지다(문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보험정책팀 ☎ 070-7725-0667/홈페이지 www.kmd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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