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차원 이미지 뷰어 계측 기능 연구용 플랫폼 SW
COPD 폐영상 자동분석 SW 개발…"진단 수분 내 가능"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분석 소프트웨어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오는 25일∼30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104회 북미영상의학회(RSNA 2018)에 참가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학회에서 'Tomorrow's Radiology Today'를 전시 주제로 연구용 플랫폼 소프트웨어 '에이뷰 리서치'를 소개한다.
의료용 디지털 영상 및 통신 뿐만 아니라 이미지·오피스 파일·pdf 등 데이터를 환자 별로 맞춤 관리를 할 수 있는 에이뷰 리서치는 연구 목적과 환자의 상태 등에 따라 검색 및 분류가 가능해 체계적으로 데이터를 관리 할 수 있다. 또 심층적 영상 연구를 할 수 있는 2차원·3차원 이미지 뷰어 계측 기능을 제공해 에이뷰 리서치 자체만으로 사용자가 다양한 의료 영상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최근 국내 첫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단을 위한 폐영상 완전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도 개발했다. 환자의 CT 폐영상에서 획득한 폐·폐엽 등 영상데이터를 사람의 개입없이 AI가 자동으로 분할하고 분석치를 검출해주는 기술로 과거 2∼3시간이 걸리던 폐영상 분석 시간을 수분 내로 줄였다.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으로 연구한 해당 내용은 지난 10월 국제학술지 <Medical Image Anaysis>(IFC5.366)'에 게재됐으며, AVIEW Metric으로 RSNA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코어라인소프트 부스는 North Hall Machine Learning Pavilion # 7367V에 위치한다.
북미영상의학회는 매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영상의학회로 해마다 세계에서 5만여명의 의사·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