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해 가톨릭의대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곽상규 가톨릭의대 교수(의학통계학)가 9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95회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김종해·곽상규 교수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편집위원회 하위 기관인 '통계라운드' 구성원들과 함께 만든 여러 편의 통계 관련 논문들을 대한마취통증의학회지(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에 게재한 바 있다.

해당 논문들은 세계의 많은 연구자에 의해 읽히고, 다양한 논문에 인용되면서 대한마취통증의학회지의 위상을 높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 교수는 "수상을 하게 돼 매우 감동스럽다"며 "앞으로도 모든 연구자가 양질의 논문을 쓸 수 있도록 의학 통계의 교육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완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