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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PRS KOREA 2018' 성료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PRS KOREA 2018' 성료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8.11.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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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성형외과 전문의 1500여명 참석…명실상부 국제학술행사 자리매김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PRS KOREA 2018)가 지난 11월 9∼11일까지 3일동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제적으로 나날이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한국성형외과학에 대한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 학회에는 역대 최대인 120명이 넘는 저명한 해외성형외과 의사들과, 170여명의 국내 성형외과 의사들이 연자로 참여했으며, 1500명이 넘는 국내외 성형외과 관련 전문가들이 등록해 그 어느때 보다도 양과 질적으로 풍성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제성형외과학회 연합인 ICOPLAST(International Confederation of Plastic Surgery Societies) Board Meeting과 국제 심포지엄도 공동 개최돼 한층 높아진 한국 성형외과의 위상을 실가하는 시간이 됐다.

PRS KOREA는 2016년 대한성형외과학회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국제학술대회로 전환된 이래 해마다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올해는 명실상부한 주요 국제학술행사로 완전히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Moment of Innovation: New concepts and procedures(혁신의 순간:성형외과 분야의 새로운 개념과 술식)'이라는 대주제 아래 150개 이상의 세션에서 성형외과 각 세부분야의 최신 컨셉과 술기에 대한 소개 및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한성형외과학회 산하 14개 연구회 중 4개 연구회가 서울 코성형포럼, 국제최소침습포럼, 아시아 지방줄기세포 포럼 및 서울 유방 미팅 등 국제심포지엄으로 함께 참여해 풍성함을 더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 배용찬 교수(부산의대)가 신임 회장에, 김광석 교수(전남의대)가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으며, 제27대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진이 인준을 받아 새로운 성형외과 이사회의 순조로운 출항을 알렸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진행하다 보니 한국 성형외과학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나날이 높아지는 것이 실감이 난다"며 "앞으로 세계 성형외과학의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주도적인 학회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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