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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웅 가톨릭의대 교수, 아시안 남성건강갱년기학회 초대 사무총장
김세웅 가톨릭의대 교수, 아시안 남성건강갱년기학회 초대 사무총장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18.11.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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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웅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의협신문
김세웅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의협신문

김세웅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가 11월 2일 서울성모병원과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세계 남성건강갱년기 학회에서 아시안 남성건강갱년기학회의 초대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부터 4년간.

이번 학회는 ▲제12회 국제갱년기학회 ▲제9회 아시아태평양남성건강갱년기학회 ▲대한남성과학회 개원의 연수강좌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 총 4개의 국내외 관련 학회가 'Changing Men's Health, Leading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한자리에 모인 세계적 학술대회였다.

아시아 지역의 양대 남성건강 관련 학회였던 아시아태평양남성건강갱년기학회(Asia Pacific Society for Men's Health and Aging)와 일본동남아남성갱년기학회(Japan-ASEAN Conference on Men's Health and Aging)가 통합해 Asian Society for Men's Health and Aging (ASMHA)을 창립하기로 확정했다.

김세웅 교수는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 회장과 아시아태평양남성건강갱년기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학회를 2016년 유치해, 국내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학술대회를 준비해 왔다.

학술대회에는 총 15개국에서 250명이 참석했다. 총 3일에 걸쳐 5개의 세션으로 나눠 남성건강에 대한 최신 지견과, 표준진료지침,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했다. 기존의 한, 중, 일 위주의 국제학회 범위에서 벗어나 인도네시아, 그리스, 대만, 필리핀, 태국, 베트남, 호주 및 미국 등 많은 국적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김 교수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활성화된 국제적인 학회가 되도록 많은 활동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남성 건강을 위하여 지속적인 연구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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