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in'엔 없고…'인터엠디'엔 있다
'지식in'엔 없고…'인터엠디'엔 있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11.08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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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전용 지식·정보 공유서비스…오픈 1년 만에 1만 4000명 회원 가입
답변 의사 94% "진료·병원 경영 도움"...Q&A · Pol · Posting '좋아요'

의사 전용 지식·정보 공유서비스인 '인터엠디'가 환자 진료와 병원 경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의사만 회원가입이 가능한 인터엠디는 특정 환자의 질환을 놓고 전문 의료지식을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공간.

인터엠디는 오픈 1주년을 맞아 1만 4000여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사용 경험 및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25개 전문 분야별 의사회원 2200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인터엠디 이용자 10명 중 9명(94%)이 "진료 및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가장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Q&A ▲Pol ▲Posting 등을 꼽았다.

특히 응답자 중 81%가 "'Q&A'에 올라오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신뢰한다"고 답했다. 'Q&A'는 다른 의사와 진료·진단, 개원·경영, 진로·경력개발, 법률·세무·노무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물어보고 답하는 토론공간. 환자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희귀질환이 의심되면 'Q&A'를 이용해 다른 전문의의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질문에 대한 답변율은 98%에 달한다. 대부분의 답변이 24시간 내에 달린다는 점에서 신뢰도 뿐만 아니라 신속성까지 갖췄다. 답글은 실명으로만 작성할 수 있어 경험적 임상 사례 및 레퍼런스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현재까지 1만 8000건의 의료지식 및 정보를 구축하고 있어 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궁금한 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인터엠디 사용경험에 대한 주관식 답변으로는 '유용한 정보가 많고 인터페이스가 사용하기 편리하다', '실명으로 답변을 올리니 글의 신뢰도와 전문성이 올라가고 건전한 분위기가 형성된 것 같다', '전공과가 아닌 타과 질환에 대해 실질적인 임상경험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고, 최신 지견 및 궁금증에 대해 토론하는 문화가 선진화돼 있다' 등 신뢰도에 점수를 줬다.

사용자가 인터엠디에서 의료정보·소식·라이프 등을 공유하고자 할 때는 각종 사진과 링크를 간편하게 올릴 수 있는 'Posting'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공유하고 싶은 의료뉴스의 사진이나 링크를 복사해 간단한 의견을 적어 글을 올리는 방식이다. 페이스북과 매우 유사한 형태로 '좋아요', '공유하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정보공유에 적합하다.

'Poll'도 회원들이 선호하는 카테고리. 전문정보·정책·이슈 등 다양한 주제로 매달 설문을 업로드 하며, 설문에 참여하면 다른 의사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다. 

'Poll' 결과는 언론으로 송출, 다양한 이슈에 대해 의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빠르게 발전하는 의료 IT기술 및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Connect' 카테고리도 있다.

'Connect'는 의사에게 필요한 정보와 툴을 인터엠디에서 엄선해 추천하거나 일부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공간. 장기적으로는 유용한 논문·영상자료 등을 지식 DB로 구축, 최신 지견뿐만 아니라 병원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역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인터엠디를 운영하고 있는 최유환 ㈜인터엠디컴퍼니 대표는 "인터엠디는 의사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 가능한 모바일 기반의 의사전용 서비스"라면서 "의사의 질문에 인공지능(AI)이 답변하는 AI 와 국내외 의료지식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등 지속적으로 의사를 위한 신규 서비스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으로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인터엠디' 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인터엠디'를 통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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