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석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신경과)가 최근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2018년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연구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주는 상으로 6회째 학술대상이다.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에 대한 평생의 논문을 평가하고 그 영향지수를 평가해 가장 높은 사람에게 수여된다.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는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 연구 활성화를 위한 모임이다. 2006년 창립심포지엄과 총회를 개최하며 설립됐다.
파킨슨병 환자를 치료하는 임상의들이 실제 임상에서 얻어진 자료나 연구를 통해 파킨슨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에 도움을 주고 치료에 희망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중석 교수는 "나날이 발전해가고 있는 전문 학술대회에서 큰 상을 수상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를 통해 병원과 고통받는 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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