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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사회 추계학술대회 개최…최신 의학정보 교류
경북의사회 추계학술대회 개최…최신 의학정보 교류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8.11.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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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염관리를 비롯한 최신 정보 주제…11일 총궐기대회 참여 독려

경상북도의사회가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경북대병원 대강당에서 '2018년도 추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고 2018년 부터 시행된 필수과목 교육과 함께 일차 진료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의학정보를 회원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경북의사회 정휘수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장유석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을 알렸다.

장유석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어느 때보다 많은 회원분들이 참석해줘서 고맙다"고 밝힌 뒤 "의사들은 의료현장에서 진료를 위해 열심히 교육받고 있는데, 오진의 책임으로 의사 3명이 법정 구속되는 사태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11월 11일 대한민국의 의료를 바로세우기 위해 개최되는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많은 회원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평소 개원가에서 자주 접하는 질환들을 보다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지난 2015년에 이어 올해도 발생한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로 감염병 위기에 대한 대응과 예방의 필요성이 커져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인 감염병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 회원의 전문성 및 직업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된 '필수과목 이수 의무화'와 관련한 필수과목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고혈압의 진단 최신 가이드 ▲당뇨 치료의 주사약제 소개 ▲일차진료에서 손발저림의 감별진단 ▲2018년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감염병 예방 교육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약물치료▲외래에서 적절한 흡입제 처방하기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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