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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균 가톨릭의대 교수, 대한내과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김영균 가톨릭의대 교수, 대한내과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18.11.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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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균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의협신문
김영균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의협신문

김영균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가 27일 개최된 2018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열린 평의원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2월부터 3년.

김영균 교수는 그간의 탁월한 연구 성과와 학회의 발전을 위한 부단한 노력의 공을 인정받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사장은 학회 회무를 총괄하고, 이사회 의장이 되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대한내과학회는 2만명에 가까운 회원을 두고 있다. 일차 진료의부터 분과전문의까지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임상 의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있다.

김영균 교수는 "대한내과학회 이사장직을 맡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내과 질환의 진료 및 연구 활동 개선, 고통받는 환우들과 가족들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의료환경을 선도하며 적극적으로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교수는 현재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장이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주임교수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폐암 및 만성기도질환의 권위자로, 故 김수환 추기경의 호흡기 주치의였다.

2018년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서울성모병원 진료부원장, 식품의약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가와 질병관리본부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PPM) 운영위원회 위원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대한내과학회의 감사직,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의 총무이사직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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