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18 11:19 (목)
대한영상의학회,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 AI 정책 살핀다

대한영상의학회,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 AI 정책 살핀다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8.11.01 10:25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과학기자협회와 '세계영상의학의 날' 기념 공동심포지엄 개최

대한영상의학회가 오는 8일 '세계영상의학의 날'을 기념해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대한영상의학회-한국과학기자협회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의료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는 영상의학의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자유한국당) 위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진규 제1차관을 비롯해 영상의학 전문의, 산업계 관계자, 정책 관계자, 의과학전문기자들이 참석한다.

먼저 박병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경제팀)팀장과 곽순헌(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과장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의료 인공지능(AI) 관련 정책을 소개한다.

이어 박성호 교수(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가 의료 인공지능의 임상검증의 중요성과 필요성, 김성준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가 외국의 사례를 소개하고, 서준범 교수(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가 영상의학과 의사가 예상하는 의료 인공지능시대 영상의학에 대해 제시한다.

서울대학교 홍성욱 과학사&과학철학 협동과정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의 윤리적 법적 측면에 대해 발표한다.

이밖에 김기환(루닛) 이사가 산업계 과학자가 예상하는 의료 인공지능시대 영상의학에 대해, 전자신문 장윤형 기자가 언론에 비친 의료 인공지능에 대해 소개한다.

이와 함께 산업계, 정책담당자, 언론, 학자들이 함께 별도의 패널토론을 통해 보다 다양한 논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세계영상의학의 날은 뢴트겐이 X-Ray를 발견한 날인 1895년 11월 8일을 기념하고, 현대의학에서 영상의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된 전 세계 영상의학학술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