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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헬스케어, CMC 산하 6개 병원에 '엠케어' 구축
레몬헬스케어, CMC 산하 6개 병원에 '엠케어' 구축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10.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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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편 보험청구 서비스 'M-CARE 뚝딱청구' 도입
3시간 내 실손보험금 수령 가능…"혁신적 의료문화 선도"

지난 5월에 서울성모병원에 첫 서비스를 선보인 후 지난 8월부터 여의도성모병원·성바오로병원·부천성모병원·의정부성모병원을 거쳐 이달 29일 성빈센트병원까지 서비스 도입을 완료했다. 해당 병원 이용객은 구글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각 병원의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 후 진료 예약부터 맞춤형 진료 안내, 검사 결과 조회 및 진료비 수납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B손해보험과 함께 선보인 초간편 보험청구 서비스인 'M-CARE 뚝딱청구'도 서울성모병원을 시작으로 5개 병원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앱에서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정보를 전자데이터(EDI) 형태로 보험사에 바로 전송할 수 있으며, 보험금 청구 소멸 시효(3년) 내에 있는 미청구 진료내역의 확인과 일괄 청구도 가능하다. 숨은 보험금이나 소액보험금도 손쉽게 청구하고, 3시간 내에 실손보험금 수령이 가능한 만큼 환자의 편의 및 혜택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레몬헬스케어는 대한민국 주요 거점에 8개 부속병원을 보유한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6개 병원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하며, 두터운 고객층과 헬스케어 플랫폼 생태계의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최근에는 강원대병원에도 국립병원 최초로 모바일 전자처방전 전송 및 약값 결제 서비스를 오픈하며 혁신적인 의료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를 갖춘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사용자 확대를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헬스케어 플랫폼 생태계를 자체적인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일상에서도 유용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레몬헬스케어는 진료 예약부터 실손보험 간편청구까지 병원 내 모든 진료 절차를 맞춤형 메시지로 안내받으며 앱 하나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엠케어' 서비스를 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한양대병원·부산대병원·경북대병원 등 총 30개 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총 50개 병원에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M-CARE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동네 병의원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앱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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