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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 '커맨드센터' "병원 운영 혁신 우리와 함께"

GE헬스케어 '커맨드센터' "병원 운영 혁신 우리와 함께"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10.3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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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 등 AI 기술 적용 빠른 의사결정 가이드 제공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 선정 '비전 혁신 어워드' 수상

GE헬스케어 'GE 커맨드센터'가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이 수여하는 '비전 혁신 어워드'를 수상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헬스케어 산업군이 아닌 다른 영역의 우수사례를 병원환경에 구현해 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커맨드센터에서는 처방 예측 분석·머신러닝·자연어처리(NLP)·컴퓨터가 인간 눈과 같이 사물을 보고 식별하는 기능 등을 활용하고 있다. '분석화면(Wall of Analytics)'에 보여지는 실행가능한 정보를 통해 병원 관리자들이 좀더 충분한 정보를 갖고 실시간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병원들은 이미 병상 포화상태의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병원 운영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병원 운영을 위해 병원 운영 최적화와 효율성 증대를 통한 치료 서비스 향상은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병원 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하는 '커맨드센터'는 소프트웨어와 기기에서 시스템간 데이터를 작성하고 머신러닝 등 AI 기술 적용하고 있다.

머신러닝·자연어처리 등 AI 기술과 실시간 정보 분석을 통해 분석화면과 모바일로 병원 데이터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이런 기술을 통해 실시간 위험 요소를 예측하고 병원 관계자들이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가이드라인를 제공한다.

미국 존스홉킨스병원은 2016년 2월 세계 최초로 커맨드센터를 개설한 이후 미국내 다른 지역으로부터 환자 수용력이 60% 이상 높아졌으며 앰뷸런스 픽업 시간도 63분 단축했다. 응급실 환자들의 병상 배정 시간이 30% 단축되고, 수술실 이송 지연은 70%가 감소되는 성과도 거뒀다.

현재 GE 헬스케어 커맨드센터는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캐나다 토론토의 험버리버병원 등에 도입이 됐으며, 최근 영국 브래드포드로열병원도 내년 도입을 결정했다.

프란시스 반 패리스 GE헬스케어코리아 대표이사는 "저명한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으로부터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GE헬스케어는 폭넓은 제품 및 기술 포트폴리오로 의료진이 보다 나은 진료를 하도록 돕고 있으며, 이미 한국에도 커맨드센터가 도입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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