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현 삼진제약 상무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출입기자단이 제정한 제10회 '베스트PR상'을 수상했다.
최 상무는 효과적인 홍보전략으로 소속 회사와 국내 제약산업의 위상을 높인 것은 물론 홍보인들의 화합과 전문 언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제약업계 여성 홍보인 가운데 첫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 상무는 "첫 여성 수상자가 됐다는 점에 감사하다"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과 전문언론의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지현 상무는 홍익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2009년 삼진제약에 입사해 현재까지 마케팅 및 홍보 업무를 맡고 있다. 최근 자사의 대표품목인 두통약 '게보린' 광고모델에 힙합가수 치타를 발탁하는 등 신선한 CF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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