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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직원, 지난주 자살...정춘숙 의원 "경과 보고하라"
복지부 직원, 지난주 자살...정춘숙 의원 "경과 보고하라"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18.10.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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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자 주무관 자살 확인...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 재발방지책도 요구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의협신문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의협신문

지난주 보건복지부 30대 주무관 한 명이 자살한 사실이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이날 오후 국감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보건복지부 직원 자살 관련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

정 의원이 "지난주 보건복지부 공무원이 자살한 일이 발생했다. 복지부 국장은 이를 알고 있는가"라고 묻자,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알고 있다"고 답했다.

해당 직원은 30대 남자 직원으로 지난 5월부터 보건복지부에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사망한 공무원은 평소 일이 많다, 힘들다는 말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사망한 일은 조심스럽고 안타깝지만 사건의 경과 등을 29일 종합 국감 이전 보건복지위원회에 보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자유한국당)도 "처음 듣는 말이다. 항상 말하지만 보건복지부 업무는 늘고 인력은 한계가 있다"면서 "보건복지부 정책관은 인력과 업무 배분 등 향후 개선 계획을 추가해 보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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