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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코트디부아르 보건복지부 장관 방문단 접견

신풍제약, 코트디부아르 보건복지부 장관 방문단 접견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10.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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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공장 방문 의료협력 네트워크 논의

신풍제약은 19일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Aka Aouele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보건부 관계자 일행과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적인 보건의료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안산 소재 피라맥스 공장을 방문한 Aka Aouele 보건복지부 장관 일행은 신풍제약 EU-GMP 의약품제조시설 및 각종 실험실 등 현장을 돌아보고 한국 제약기업과의 의료보건 분야 교류확대에 긍정적인 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Aka Aouele 장관 일행은 "말라리아는 코트디부아르를 비롯한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에서 경제발전을 저해하는 질병 중 하나이며 특히 여성과 어린이가 취약계층"이라며, "말라리아 퇴치에 적극적인 역할을 했던 한국의 신풍제약이 세계보건을 위해 피라맥스 제품개발 및 시장개척에 힘쓰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신풍제약은 19일 코트디부아르 Aka Aouele 보건복지부 장관 일행의 방문을 맞고 국제적인 보건의료네트워크 확대를 논의했다.
신풍제약은 19일 코트디부아르 Aka Aouele 보건복지부 장관 일행의 방문을 맞고 국제적인 보건의료네트워크 확대를 논의했다.

이에 대해 신풍제약은 "신풍제약과 코트디부아르 보건복지부와의 Win-Win 파트너십이 두 나라의 외교관계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풍제약은 지난 7월 주 코트디부아르 대한민국 대사관과 KOTRA의 전폭적인 협력으로 항말라리아 신약 피라맥스를  런칭했다. 당시 행사에는 정용일 주 코트디부아르 한국 대사가 참석해 한국 제약기업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7월 이후 현재까지 말라리아 치료를 위해 코트디부아르에서만 2만 여명의 환자들에게 피라맥스가 공급됐다.

이번 코트디부아르 보건부와 신풍제약의 미팅은 KOICA-UNFCPA 여성 누공컨퍼런스의 프로그램을 계기로 진행됐다. KOICA가 진행하고 있는 보건협력 사업을 통해 앞으로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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